연령별 건강치아 만들기

평생의 치아가 걱정되는 유아기 : 치아가 처음 나는 생후 8개월 무렵부터 잇솔질을 시작하기 전까지는 젖을 먹인 뒤에 거즈나 젖은 수건으로 이를 닦아줘야 충치를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.

충치가 가장 많이 생기는 3세 전후 : 2세부터는 식사 후 부모가 정성껏 잇솔질을 해주는 것이 좋고 그 후 차츰 스스로 이를 닦는 것을 습관화시키는 것이 바람직합니다.

더불어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한 시기입니다.

유치에서 영구치로 바뀌는 6세부터 12세 : 치아가 실이나 손 등으로 무작정 뺄 경우 치열이 흐트러질 수 있습니다. 따라서 치아건강을 위해 발치는 치과의사에게 맡겨야 하며 초등학교 시기에는 정기적으로 치과를 방문하여 치열건강 체크를 해야 합니다.

치주질환에 주의해야되는 18세부터 35세 : 6개월마다 정기적인 구강건강 진단과 스케이링이 중요하고 사랑니는 가능하면 염증을 일으키기 전에 빼 주는 것이 좋습니다.

치주질환이 본격화되는 35세부터 : 치주질환 증상, 특히 잇몸 사이에서 피가 나는 사람은 잇솔질 외에 치실과 치간칫솔 사용을 습관화하는 것이 좋습니다.

침 분비가 잘되지 않는 60세 이후 : 치주질환과 충치가 더욱 악화될 수 있는 시기이므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. 따라서 스케일링이나 잇몸수술을 통해 치주질환의 원인인 치석과 염증을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